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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우리춤, 봄을 부른다

국립무용단 '~환타지' 23일부터 무대 올라

국립무용단(예술감독 배정혜)이 2011년 새 봄을 맞이하는 첫 공연으로 ‘봄을 여는 코리아 환타지’를 마련한다.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KB국민은행 청소년 하늘극장에서 무대에 오를 이번 공연은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꼽히는 ‘코리아 환타지’에 ‘춤, 춘향’의 화려한 군무 소품을 추가해 새단장했다. ‘코리아 환타지’는 세계적인 안무가 피나 바우시의 극찬을 받아 잘 알려졌으며,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선보여 국제적인 가치를 인정받았다.

초기 기획 단계부터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만든 ‘춤, 춘향’은 미국 캐나다 홍콩 필리핀 등에서 인기를 모았다.

무대는 한국 전통 춤과 창작 무용으로 꾸며진다.

작품 구성은 강강술래·학춤·부채춤·장고춤 등 한국 전통 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옮긴 ‘강강술래’ ‘사랑가’ ‘동래학춤’ ‘기생의 향연’ ‘어사화춤’ ‘부채춤’ ‘소고춤’ 등과 신라 시대 화랑의 검무와 무속을 소재로 한 ‘기도’로 이뤄진다.

모듬 공연과 계절을 테마로 매번 다른 레퍼토리 소품들을 추가해 다시 관람하는 관객도 새로운 재미를 찾을 수 있다.

한편 국립무용단은 ‘봄을 여는…’을 시작으로 한국무용 상설 공연에 나선다. 현재 창극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오의 판소리’와 관현악단의 ‘정오의 음악회’와 함께 “국립극장 화요 상설 프로그램”을 완성하는 무용 상설공연 ‘정오의 환타지’를 7월부터 무대에 올린다.

매달 다채로운 테마 이벤트와 구성으로 일반 관객들에게 여유로운 낮 시간 남산에서 풍류를 즐기며 우리 문화에 대한 견문을 꾸준히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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