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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태극기 형제’ 약속한 듯 2억씩

장동건·원빈 日돕기 동참 SM도 10억 성금 전달해

스크린 속 최고 형제로 꼽히는 장동건과 원빈이 약속이나 한 듯 일본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같은 날 같은 액수의 구호성금을 기부했다.

장동건은 17일 자신이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일본 지진·쓰나미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2억원을 전달했다.

그는 “수많은 인명피해와 계속되는 재난의 공포를 겪고 있는 피해민들의 아픔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며 “저의 마음은 일본의 모든 분들과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8년부터 WFP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장동건은 지난해 아이티 대지진 때는 10만 달러(약 1억1300만원)를 기부하기도 했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장동건과 뜨거운 형제애를 나눴던 원빈은 해외 일정 중에 일본의 지진 피해 어린이를 걱정해 17일 2억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그는 “가족과 집을 잃은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 그동안 일본 팬들로부터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내가 받은 사랑을 가장 어려울 때 되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원빈은 2007년부터 유니세프특별대표로 활동하며 2008년 중국 쓰촨성과 2009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지진 피해 지역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기부해왔다.

한편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소속 연예인들의 뜻을 모아 일본 적십자사에 10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유순호기자 suno@ 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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