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계급장 떼고 ‘참수리 경찰장’ 단다

경찰관이 ‘계급장’을 떼고 근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경찰청은 17일 “경위 이하 현장 경찰관의 근무복에 계급장 대신 경찰을 상징하는 ‘참수리 경찰장’을 부착하기로 했다”며 “5월 20일까지 광주청과 충북청에서 시범 운영한 뒤 여론과 효과를 분석해 상반기 안에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나치게 계급과 지위를 중시하는 조직 문화를 일과 업무 중심으로 개선하기 위해 계급장을 경찰장으로 대체했다고 설명했다. 또 하위직 현장 경찰관이 더 자긍심을 갖고 치안 유지 활동을 하도록 하겠다는 의중도 깔려있다.

경찰에 따르면 미국 뉴욕·워싱턴 경찰과 캐나다 연방 경찰도 근무할 때 계급 때문에 위축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계급장을 부착하지 않는다.

경찰은 올해 1월부터 한 달간 서울 중랑서, 경기 김포서, 충북 영동서 등 경찰서 3곳에서 시범운영한 결과, 경찰관과 주민 모두 경찰장 부착에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계급장이 없어지면 호칭도 바뀌게 돼 ‘김 순경’, ‘박 경장’ 등 성(姓)에 계급을 붙이는 대신 ‘김 경관’, ‘박 수사관’ 등으로 부르게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