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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번엔 '여자 300'이다!

미래형 여전사 앞세운 '써커펀치', 다음달 7일 개봉

이번에는 ‘여자 300’이다!

영화 ‘300’에서 제라드 버틀러 등 남자배우들의 강인한 나신을 앞세워 ‘빨랫판 복근’ 열풍을 일으켰던 잭 스나이더 감독이 신작 ‘써커펀치’에서 탄탄한 육체미와 막강한 화력으로 무장한 여전사 군단을 등장시켜 화제다.

다음달 7일 개봉 예정인 이 영화는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새내기 여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한나와 알렉스’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로 얼굴을 알렸던 에밀리 브라우닝이 양아버지의 음모에 의해 갇힌 정신병원에서 친구들과 손잡고 탈출을 시도하는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지난주 개봉된 ‘비스틀리’로 국내 관객들과 앞서 만난 하이틴 뮤지컬 드라마 ‘하이스쿨 뮤지컬’의 바네사 허진스는 기존의 앳된 이미지 대신 두려움을 모르는 ‘싸움짱’ 소녀로 거듭났고, 3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돈 크라이 마미’에 캐스팅됐던 천재 아역스타 지나 말론과 고(故) 히스 레저의 마지막 연인으로 소문났던 호주 미녀 연기자 애비 코니시가 가세했다.

주요 출연진 가운데 가장 눈길을 모으는 배우는 한국계 여배우 제이미 정.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경제학과 재학 당시 한국인 매니저에 의해 발탁된 그는 미국 드라마 ‘사무라이 걸’과 ‘드래곤볼 에볼루션’에 이어 다시 물 오른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이들 모두 촬영 시작을 앞두고 액션 연습은 물론 수 개월의 혹독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거쳐 ‘300’의 식스팩 군단에 버금가는 여전사로 거듭났다. 여기에 각종 총기류 사용 방법을 익혀 실제 군인에 버금갈 만큼 자유자재로 총기를 다루게 됐다.

이 영화는 관객이 이야기 전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RPG(Role Playing Game) 게임과 흡사해, 컴퓨터 게임 세대를 위한 미래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사랑받을 전망이다./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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