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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신영균재단 장학생 선발

허장강 손자도 포함

원로배우 신영균의 재산 기부로 출범한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18일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영화인들의 자녀 19명에게 장학 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화인총연합회 회원단체와 영화인회의 등 15개 영화관련 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영화인 자녀들 가운데는 명배우 고(故) 허장강의 손자이자 가업을 이어 배우로 활동중인 기호 씨의 아들인 진우(안양대 공연예술학과) 씨가 포함돼 눈길을 모았다. 앞으로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청소년 영

화제 ‘필름 게이트’, 어린이 영화체험 교실 ‘꿈나무 필름 아트 캠프’, 명보시네마테크 운영, 신영균연기예술상 제정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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