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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취향 바뀐 이효리 가을 ‘발라드 퀸?’

새앨범 수록할 소울풍 어쿠스틱 음악 수집중

채식주의를 선언한 이효리가 자연처럼 담백한 음악으로 올해 하반기 컴백할 예정이다.

지난해 발표한 4집 준비 단계에서부터 정재형·이적 등 싱어송라이터들과 음악 교류를 활발히 해온 이효리는 ‘섹시 퀸’이라는 기존의 이미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범위에서 어쿠스틱 음악으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새 앨범 곡 수집을 시작한 가운데 댄스 음악이 주류를 이뤘던 이전 앨범과 달리 소울 풍의 어쿠스틱 발라드도 담기 위해 다각도로 준비하고 있다.

그는 4집 표절사건 충격 이후 동물보호 시민단체 활동 등으로 마음을 가다듬어 왔고, 꾸밈없는 소박한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음악 취향도 변하게 됐다. 지난해부터 홍익대 앞 소규모 공연, 그랜드민트페스티벌, 코린 베일리 래 내한공연 등에서 자주 목격되며 변신의 움직임을 보여왔다.

새 앨범 곡 수집으로 바쁜 그는 최근 KBS 라디오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에 출연해 “요즘 에피톤 프로젝트와 재주소년을 즐겨 듣는다”고 밝혔다.

이효리의 소속사 B2M 관계자는 “여름이나 가을께 새 앨범이 나올 것”이라며 “차분히 새로운 컨셉트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효리가 유기동물 보호 봉사활동을 하면서 고기를 멀리하게 된 것과 관련해 그가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측은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이효리 측은 “고기를 절대 안 먹겠다는 것이 아니고, 계약 기간도 끝나 문제될 일은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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