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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 간호과 내년부터 4년제

국내 상당수 전문대 간호과가 4년제로 바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전문대 가운데 간호과에 한해 3년 졸업 후 전공심화과정을 1년 더 이수하면 학사 학위를 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및 고등교육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현장에서의 필요성 등으로 전문대 간호과 출신의 80∼90%가 4년제 대학에 편입, 학사학위를 추가로 따고 있는 불편함을 해소해 주기 위해서다. 기존 전문대 간호과에서 3년 과정을 졸업하는 인력은 학사학위 이상을 요구하는 외국에서 취업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교과부는 “간호과는 생명을 다루는 전공인 데다 국제적인 추세에도 맞지 않고 실제로 상당수 졸업생이 학사 과정을 추가로 이수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간호과 관련 법 조항을 손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대입부터 전국 70여 개 전문대 간호과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자신이 지원하는 전문대가 간호과를 기존처럼 3년제로 운영하는지, 아니면 4년제로 운영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2011년 현재 국내 전문대의 간호과 입학생 수는 74개 전문대의 1만614명으로, 109개 4년제 대학의 간호학과 입학생 6840명보다 훨씬 많다. 간호과는 다른 과에 비해 특히 취업률이 높아 매년 경쟁률이 수십대 일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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