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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승우 아빠의 '원빈 아저씨' 질투

영화 '나는 아빠다'보고회에서 극중 딸 새론에게 애정 과시

김승우가 ‘아저씨’의 아역스타 김새론을 상대로 원빈만큼 좋은 점수를 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22일 서울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새 영화 ‘나는 아빠다’(4월14일 개봉)의 제작보고회에서 “‘아저씨’의 원빈과 비슷하게 김새론을 보호하는 아버지로 나오는데 원빈과 다른 점이 있는지 궁금하다”는 한 취재진의 질문에 “일단 원빈은 누가 봐도 잘생겼지만 난 아니다. 또 (원빈처럼) 식스팩도 없고 혼자 머리를 깎지도 않는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촬영장에서는 새론 양이 워낙 잠을 잘 자 친해질 시간이 좀처럼 없었다”면서 “개봉될 때까지 자주 만나 새론 양으로부터 원빈보다 좋다는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희망 사항에 김새론은 “원빈 아저씨랑 김승우 아빠랑 둘 다 좋다”며 “원빈 아저씨는 친오빠같고 김승우 아빠는 친아빠같다”고 답해 김승우와 원빈을 대하는 태도의 차이를 은연중에(?) 드러냈다.

심장병에 걸린 딸을 구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질 형사 한종식으로 출연한 김승우는 실제 가정에서의 모습도 공개했다. “돈이 많든, 사회적 지위가 높든 아이들앞에서 항상 작아지는 아빠의 모습은 누구나 비슷하다. 나 역시 그렇다”고 털어놨다.

그는 2005년 김남주와 결혼해 1남1녀를 키우고 있다.

한편 영화 제목과 관련해 “MBC ‘나는 가수다’를 패러디한 제목같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부쩍 많아졌는데 절대로 아니다. 우리 영화가 먼저”라고 굳이 강조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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