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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레인보우, 다이시 댄스 곡으로 컴백

7인조 여성그룹 레인보우가 일본 유명 작곡가 다이시 댄스와 손잡고 컴백한다.

다이시 댄스는 다음달 초 발표할 레인보우의 미니앨범 타이틀곡을 만든다. 하마자키 아유미, SMAP, 나카시마 미카 등 일본 톱 가수들의 곡을 작업한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자신의 앨범도 일본 내 각종 댄스차트 정상에 올려놓는 실력파 아티스트다.

그는 이미 빅뱅의 ‘하루하루’의 작곡가로 국내에 이름을 널리 알린 바 있다. 한국 방문 중 라디오를 통해 레인보우의 음악을 듣고 관심을 갖게 돼 곡 작업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곡 제공 후 한국을 직접 찾아 프로듀싱과 믹싱을 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신곡은 다이시 댄스 특유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이전 곡들에서 흔치 않았던 힘 있는 곡 구성이 어우러져 다이시 댄스 팬들은 물론 레인보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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