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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이러다 김태호 좋은 일만…

야권 김해을 후보단일화 줄다리기 계속…시민단체 중재안도 무산

4·27 김해을 국회의원 보선의 후보 단일화 방안을 놓고 야권의 ‘내전’이 지속되고 있다. 시민사회의 ‘국민참여경선 50%, 여론조사 50%’ 중재안을 민주당은 수용했지만, 참여당이 사실상 거부로 여전히 맞서고 있다.

곽진업 민주당 후보는 27일 “중재안을 무조건 수용하라”고 참여당을 압박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한발 양보했으면, 참여당도 해야 한다. 토를 다는 것은 비겁하다”고 맹비난했다.

이곳에서 당초 민주당은 국민참여경선, 참여당은 여론조사를 각각 단일화 방안으로 내세웠다. 시민사회는 이후 절충안을 냈고 민주당이 이를 수용했다. 그러나 참여당은 “‘공정하고 깨끗한 국민참여경선 실현 방안’이 전제돼야 수용한다”고 밝혔다.

참여당은 지난 주말 “동원 선거를 하자는 것이고 금품선거·불법선거를 야기할 수 있다”고 국민참여경선에 반대하는 입장을 냈다. 민주당에 의해 향우회·동창회 등이 동원돼 표심을 왜곡할 게 뻔하다는 것이다. 참여당은 아울러 “중재안이 합리성과 균형을 갖추지 못했다”고 시민단체에 대한 불만까지 제기했다.

이인영 민주당 최고위원이 다시 “현장투표경선을 배제하는 참여당은 어떻게 ‘열린 논의’를 하겠다는 것이냐”고 재반박하는 등 양측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에 대해 “돌아가는 판이 지난해 은평을과 유사하다”며 “당시 이재오에 이어 이번엔 김태호까지 ‘MB 측근’들의 ‘금의환향’만 돕는 게 아닌지 걱정”이라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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