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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손 차출론’ 손 측근도 손들었다

신학용 “이달 중 결정” 손 대표도 “선당후사”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4·27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 쪽으로 기우는 모양새다.

민주당 대표 특보단 간사인 신학용 의원은 28일 PBC라디오 인터뷰에서 “손 대표가 이달 말까지 결정을 하겠다고 했다”며 “이제는 상대 후보를 이길 후보를 만들든지, 아니면 본인이 나오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낙연 민주당 사무총장도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손 대표가 직접 몇 차례 언급을 했으니 ‘이제 출마를 피하기도 어렵게 되지 않았느냐’는 게 본의일 것”이란 판단을 전했다.

이들 당직자가 손 대표의 출마를 공식적으로 반대해온 점에 비춰, 손 대표 본인의 출마 의지가 상당하다는 정황이 드러난다. 그동안 갈팡질팡하는 인상을 남긴 손 대표는 지난 25일 결국 “분당은 결코 포기 대상이 아니다”라며 “선당후사(先黨後私) 원칙이다. 이달 말까지 결론을 내겠다”고 선언했다. 이런 가운데 조국 서울대 교수, 신경민 MBC 기자 등의 분당 영입이 사실상 실패하면서 손 대표 출마가 가시화되는 것이다. 손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단 희망대장정 프로그램은 4·27 재·보선 이후로 미룬다”면서 출마 준비를 연상시키는 언급도 내놨다.

한나라당은 손 대표 출마 시 선거판이 ‘중간평가’ 구도로 잡혀 불리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에 따라 당내에서 이날 사의를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한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의 차출론이 높아질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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