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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나홀로 1시간 공부 월급도 3.9% 올라

자기주도학습이 사교육보다 수능점수 향상 효과

사교육보다 자기주도학습이 수능 점수 향상에 훨씬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8일 제출한 ‘왜 사교육보다 자기주도 학습이 중요한가’ 보고서에 따르면 혼자 공부한 시간은 국·영·수 등 수능 주요 영역에서 매우 뚜렷한 점수 향상 효과를 보였다. 반면 사교육의 경우 통계적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3 수학 과목의 주당 자기주도학습 시간이 5∼10시간인 학생은 0시간인 학생보다 수리 영역 백분위가 13.7 높았다.

또 주당 자기주도학습 시간이 10∼15시간인 학생은 수리 영역 백분위가 14.6 높았고, 15∼20시간인 학생은 17.2, 20∼25시간인 학생은 23.4, 25∼30시간인 학생은 24.8, 30시간 이상인 학생은 33.8 등 주당 자기주도학습 시간이 많을 수록 수리 영역 백분위가 점차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언어와 외국어 영역도 5∼10시간 공부한 학생은 백분위가 11.9, 14.8 높아졌다. 이보다 많은 15∼20시간일 경우도 백분위가 각각 16.2, 20.9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사교육 시간이 주당 1시간 늘어날 때 수능 점수의 백분위 상승효과는 수학이 1.5, 국어 0.5 등이었으며 영어는 0.3으로 상관 관계가 매우 적었다.

김희삼 연구위원은 “자기주도 학습이 1시간 더 많으면 실질임금 상승율이 3.9%로 사교육 1시간 2.8%에 비해 더 높다고 조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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