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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세시봉’ 올드팝 달군다

번안해 부른 원곡 모은 컴필레이션 음반 출시 붐

문화 현상으로 발전한 ‘세시봉’ 열풍이 팝 시장에도 상륙했다.

송창식·윤형주가 결성한 트윈폴리오와 조영남, 김세환 등 음악 다방 세시봉을 거쳐 스타가 된 가수들의 주요 레퍼토리인 1950∼70년대 팝 명곡과 한국어 노래로 번안된 팝 원곡을 모은 컴필레이션 앨범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통기타 까페의 추억-추억으로 봉한 음악편지’는 MBC에서 특집 기획한 ‘세시봉 콘서트’의 방송 순서대로 트랙을 구성해 듣는 재미를 더한다.

1부에 연주된 ‘렛 잇 비 미’ ‘카툰 필즈’ ‘그린 그린 그래스 오브 홈’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 포 미’와 2부에서 연주된 ‘두 로드’ ‘디트로이트 시티’ ‘비 밥 어 룰라’ ‘울리 불리’ 등이 원곡자들의 목소리로 실렸다.

또 방송에서 단골 신청곡으로 소개된 폴 앵카의 ‘크레이지 러브’와 닐 세다카의 ‘유 민 에브리싱 투 미’ 등 세대를 초월한 인기곡들이 수록됐다.

이와 함께 당시 큰 인기를 얻은 번안 가요의 원곡도 두 번째 CD에 담았다. 트윈 폴리오의 ‘두 개의 작은 별’ ‘키스로 봉한 편지’ ‘케 세라’, 김세환의 ‘무뚝뚝한 사나이’, 박인희의 ‘방랑자’, 양희은의 ‘일곱송이 수선화’, 윤항기의 ‘노래하는 곳에’ 등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21개의 번안 원곡이 담겼다.

‘추억의 뮤직싸롱’은 조영남이 추천하는 곡으로 세시봉 애창팝송 및 세시봉 콘서트에서 불렀던 노래의 원곡, 70년대 번안가요로 사랑받은 팝 음악 42곡을 담았다.

이 음반에는 국내에서 처음 CD로 발매되는 조영남의 ‘내 생에 단 한 번만’의 원곡 ‘매기아’, ‘제비’의 원곡 ‘라 골론드리나’ 등을 비롯해 김세환이 부른 ‘내 사랑 코리나’ ‘무뚝뚝한 사나이’의 원곡인 ‘코리나, 코리나’ ‘스토니’ 등이 수록됐다.

질리올라 칭게티, 카테리나 발렌테, 매트 몬로, 다미아, 마시모 라니에리 등 주요 히트곡들은 국내에서 독집 음반으로도 발매되지 않은 곡들이라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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