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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서울팬들과의 만남 흥분돼”

록 듀오 MGMT 다음달 1일 첫 내한 소감 전해

미국 뉴욕 출신의 록 듀오 MGM

T가 다음달 1일 첫 내한공연(악스코리아)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전해왔다. 2002년 같은 대학(웨슬리언대)에서 만난 벤 골드바서와 앤드루 밴윈가든이 결성한 MGMT는 롤링스톤지가 뽑은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톱 10에 뽑히는 등 2008년과 지난해 발표한 두 장의 앨범만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한국에서 처음 공연하게 된 소감은.

정말 흥분된다. 굉장히 바쁘게 돌아가는 곳이고, 쿨한 도시라고 들었다. 2집으로 활동하는 마지막 공연이라 정말 더 미친 듯이, 신나게 공연할 수 있을 것 같다.

MGMT라고 이름을 짓게 된 이유는.

대학 시절 장난으로 우린 ‘매니지먼트(Management)’라는 이름으로 e-메일을 주고받다가 줄여서 MGMT로 사용하게 됐다.

2장의 앨범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실감하나.

새로운 곳을 갈 때마다 깜짝 놀란다. “처음 가보는 곳이니까 우리를 잘 아는 사람들이 없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를 반겨주는 많은 팬을 만나게 된다.

MGMT의 음악을 어떻게 규정하나.

보통 팝 음악에서부터 1940∼50년대의 록, 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사이키델릭 록의 느낌도 난다. 순간의 느낌에 충실한 음악을 하고, 그 폭이 넓은 것만은 확실하다.

라디오헤드와도 함께 공연한 적이 있는데 어땠나.

너무 긴장했다. 처음 라디오헤드가 우리와 같이 한 무대에 서길 원한다고 들었을 때 도대체 믿기지 않았다. 부킹 담당자의 실수였을 거라 생각했다.(웃음) 아직도 잘 믿기지 않는다.

/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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