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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CGV ‘일본 영화 릴레이 상영’

대지진으로 고통받는 일본 피해민들을 돕기 위한 일본 영화 릴레이 상영 행사가 개최된다.

CGV는 무비꼴라쥬에서 24일 상영에 들어간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4편의 최신 화제작을 매주 연이어 개봉하는 ‘일본 열도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 전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CGV 홈페이지에 마련된 ‘희망전달 프로젝트’ 특별 게시판에 참사로 고통받는 일본을 향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5월 2일까지 보내준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영화 원작 소설, 일본어 학습서, 영화 OST 등을 나눠준다.

31일에는 중학생의 장난스러운 살인에 딸을 잃은 여교사의 복수를 그린 ‘고백’을 상영하며, 다음달 14일에는 마쓰야마 겐이치 주연의 ‘울트라 미라클 러브 스토리’, 21에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인기 소설을 바탕으로 트란 안 홍 감독이 연출한 ‘상실의 시대’가 소개된다.

/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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