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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불편해서 더 보고 싶어

다음달 개봉 '안티크라이스트' '마셰티'

보기에 ‘불편한’ 영화들이 같은 날 한꺼번에 몰려온다!

파격적인 성과 폭력 묘사로 논란을 빚었던 ‘안티크라이스트’와 ‘마셰티’가 다음달 14일 함께 개봉된다.

2009년 제62회 칸 국제영화제 장편 경쟁 부문 초청작인 ‘안티크라이스트’는 ‘백치들’과 ‘어둠속의 댄서’의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작품이다. 아기를 불의의 사고사로 잃고 실의에 빠진 부부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악마성을 발견한다는 내용으로, 샤를롯 갱스부르와 윌렘 데포가 호흡을 맞췄다.

칸에서 처음 공개됐을 당시, 한계 수위를 넘나드는 성 행위와 폭력 장면에 질린 일부 관객들이 아유를 쏟아내며 극장을 뛰쳐나가는 해프닝이 벌어져 화제를 낳았다. 몇몇 국가에서는 상영이 금지되기도 했는데, 이번에 국내에서 개봉되는 버전은 성기 노출 등 강도높은 일부 장면을 심의 기준에 맞춰 편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의 ‘단짝’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제작과 연출을 맡은 ‘마셰티’ 역시 스크린에 철철 넘쳐흐르는 선정성과 폭력성으로 18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로드리게즈 감독의 ‘페르소나’ 대니 트레조와 스티븐 시걸의 칼싸움 등 시종일관 잔인한 액션 장면이 계속되지만, 다행히(?) ‘안티크라이스트’와 달리 무삭제로 상영될 예정이다./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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