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日 ‘독도는 일본땅’ 교과서 강행 한·일 우호관계에 쓰나미 경보

일본 대지진 피해 지원을 계기로 조성된 한·일 양국의 우호관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29일 한·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일본의 문부과학성은 30일 교과용 도서검정 조사심의회를 열고 독도 영유권을 강화한 중학 교과서 검정 결과를 확정, 발표한다.

일본 정부가 발표할 교과서 검정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외교가 등에서는 독도의 영유권 주장을 담은 중학교 교과서가 늘어나고 독도 영유권 기술이 크게 강화되면서 ‘양’과 ‘질’ 양면에서 모두 개악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일본은 자민당이 집권한 2006년 애국심과 국가주의를 강화한 교육기본법을 개정한 이래 2008년 이에 근거한 학습지도 요령을 발표했다. 2009년 민주당이 집권한 이후에도 이런 방침은 바뀌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올해 발간된 초등학교 교과서는 독도를 일본령 다케시마로 명기했다. 독도를 일본 영토에 포함시킨 것이다. 내일 발표될 중학 교과서도 이와 비슷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외교통상부는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경우에 따라 일본 정부에 강력하게 항의하고 근본적인 시정을 촉구할 것”이라며 “독도 영유권 관리 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조치들을 계속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유리기자 grass10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