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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정선경·양정아 ‘스크린 과부열전’

‘수상한 고객’ ‘적과의 동침’서 71년생 여배우들 변신 대결

1971년생 동갑내기 정선경과 양정아가 새 영화에서 나란히 과부로 변신해 화제다.

영화 ‘너에게 나를 보낸다’에서 ‘엉덩이가 예쁜 여자’를 열연해 90년대 섹스심벌로 군림했던 정선경은 다음달 14일 개봉될 ‘수상한 고객들’에서 남편을 잃고 꿋꿋하게 4남매를 키우는 환경미화원으로 나온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보험 설계사인 주인공 병우(류승범)를 긴장시키는 인물이다.

실제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그는 “영하 10도의 날씨에 비를 맞으며 산후조리를 했다”며 “촬영하는 동안 집에 있는 아이들 생각에 더욱 진심이 담긴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선경과 달리 여전히 골드미스를 고수 중인 양정아는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벗고 순박한 시골 아낙으로 변신했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북한군과 시골 사람들의 유쾌한 동거를 다룬 ‘적과의 동침’에서 마을의 ‘여자 맥가이버’ 수원댁을 연기한다. 요리와 바느질부터 의술까지 못하는 게 없는 재주꾼으로 웃음과 감동을 안겨주는 캐릭터다. 다음달 28일 개봉.

/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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