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가수 없는 ‘일밤’ 인기 싸늘

‘나는…’ 결방 시청률 반토막 ‘일요일…’ ‘런닝맨’ 반사이익

화제의 코너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빠진 MBC ‘우리들의 일밤’(이하 ‘일밤’) 시청률이 반토막 났다.

4일 시청률 집계 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영분은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나가수’를 2시간45분 분량으로 특집 편성했던 지난주 13.7%보다 6.7% 하락한 수치다.

이날 ‘일밤’은 잠정 결방된 ‘나가수’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또 다른 코너 ‘신입사원’(사진)을 2시간35분에 걸쳐 내보냈다. 아나운서 공개 채용 3차 테스트에서 도전자들이 1 대 1 대결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장면으로 흥미를 유도했으나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지 못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공개 프로그램에서 1 대 1 대결로 진행하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았다. 도전자의 재능을 쉽게 저버리는 것 같았다”(hhmosd82), “신입사원 공개 채용이 인기몰이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했다. 아나운서도 본연의 색깔을 잃어버리는 것 같다”(next560) 등의 비판이 올랐다.

이와 함께 ‘나가수’가 빨리 돌아오길 바라는 글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앞서 가수 7인의 서바이벌 오디션 과정을 그린 ‘나가수’는 여러 논란 속에도 큰 관심을 얻으며 침제된 ‘일밤’의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왔다. 그러나 김건모의 재도전 논란으로 물의를 빚어 김건모·김영희 PD의 사퇴와 더불어 한 달간 결방이 결정됐다.

일요 예능 구도에도 변화가 생겼다. ‘일밤’에 시청률 역전을 당했던 SBS ‘일요일이 좋다’는 ‘나가수’가 빠진 효과를 톡톡히 봤다. 3일 ‘일요일이 좋다’의 두 코너인 ‘런닝맨’과 ‘영웅호걸’이 각각 11.7%, 5.3%로 ‘일밤’을 다시 앞질렀다. KBS2 ‘해피선데이’는 20.7%를 올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