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로맨틱 코믹퀸’ 한예슬 안방극장 귀환

톱스타 한예슬이 장기인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다.

5일 방송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KBS2 ‘스파이 명월’의 주인공인 명월 역에 캐스팅됐다.

계약서에 최종 사인을 하지 않았을뿐 구두상으로는 이미 출연을 합의하고 캐릭터 분석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드라마는 북한의 미녀 간첩인 명월이가 남한에 내려와 인기 남자 연예인을 납북시키려 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다. 상대역으로는 가수 출신의 인기탤런트 등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예슬의 이번 복귀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유는 2006년 ‘환상의 커플’ 이후 5년만에 절치부심하고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환상의…’에서 도도하면서도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재벌녀 나상실로 나와 단숨에 주연급으로 도약한 뒤, 이어 ‘타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등을 통해 진지한 연기 변신에 도전했지만 시청자들의 외면으로 기대했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를테면 그동안 아껴뒀던 주무기를 다시 꺼내어 명예 회복을 노리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올여름 방송 예정인 ‘스파이 명월’은 지난해 KBS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이다. 인기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쩐의 전쟁’ ‘대물’ 등을 만든 이김프러덕션이 제작을 맡고,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성균관 스캔들’의 황인혁 PD가 연출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