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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박중훈 "형사 연기 17년 경찰 좀 안다"

영화 '체포왕'에서 여섯 번째 형사 연기

영화배우 박중훈이 영화 ‘체포왕’ 제작발표회에서 오랜 경찰 연기로 느낀 소감과 겪었던 일화를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93년 ‘투캅스’를 시작으로 ‘인정사정 볼 것없다’ 등을 거쳐 이번 작품까지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경찰을 연기한 그는 5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복합상영관에서 열린 행사에 나와 “17년전 ‘투캅스’에서 패기만만한 형사로 출연했던 게 엊그제같은데 이제 내가 (‘투캅스’의) 안성기 선배처럼 능구렁이 형사를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경찰과의 인연에 대해서는 “캐릭터 분석에 조언을 얻기 위해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는 경찰들이 여럿 있다”면서 “요즘 젊은 경찰들을 만나면 ‘옛날 선배들은 이랬는데’라며 조언까지 들려주곤 한다”고 답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범인 체포보다 실적 올리기에 열을 쏟는 형사들을 코믹하게 다룬 ‘체포왕’에서 박중훈은 동료들이 잡은 범인을 가로채기 일쑤인 마포경찰서의 노회한 형사반장 황재석을 연기한다.

극중 황재석에게 사사건건 당하는 이웃 서대문 경찰서의 ‘허당’ 형사 정의찬 역은 이선균이 맡았다.

이밖에 이성민과 김정태가 출연한다. 다음달 4일 개봉./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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