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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씨엔블루 한정 앨범 쏜다

첫 정규앨범 수록곡·뮤비 담아 내일 3만장 출시

컴백과 동시에 무서운 기세로 인기 몰이 중인 4인조 밴드 씨엔블루가 팬들의 요청으로 한정판 스페셜 앨범을 출시한다.

7일 선보일 이 음반은 지난달 21일 발표한 첫 정규앨범 ‘퍼스트 스텝’에 수록된 12곡에 80여 페이지 분량의 ‘직감’ 뮤직비디오와 후속곡 ‘러브걸’ 뮤직비디오의 비하인드 컷들을 추가로 담는다.

소속사 FNC뮤직 측은 “정규앨범이 사랑받은 덕분에 스페셜 한정판을 발매하게 됐다. 3만 장 한정판을 통해 소장가치를 높였다”고 전했다.

앞서 ‘퍼스트 스텝’의 일반 버전은 발매 전 10만 장의 선주문이 들어왔고, 하루 만에 2만 장이 추가로 제작됐다.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한터차트와 가온차트에서는 동방신기의 ‘왜’ 리패키지 앨범을 밀어내고 주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 컴백 무대 1주일 만에 KBS2 ‘뮤직뱅크’에서도 함께 후보에 오른 동방신기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데뷔 2년째 징크스를 깨고 가파른 인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씨엔블루는 이번 앨범에서 12곡 중 10곡에 작사·작곡·편곡자로 이름을 올리며 음악성도 입증해 보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