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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파국 직전 손잡은 야권

민주 ‘100% 여론조사 경선’ 전격 수용…김해을 단일화 급물살

4·27 김해을 국회의원 보선에 출마한 곽진업 민주당 후보가 6일 “야권 단일화를 위해 100% 여론조사 경선 방식을 수용한다”고 선언했다. 국민참여당의 요구를 수용한 곽 후보의 이 결정으로 선거 막판 단일화의 물꼬가 트이게 됐다.

곽 후보는 이날 경남 김해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는 노무현 대통령이 잠든 민주화의 고향”이라며 “노 대통령께 보답하기 위해 이곳에서 단일화를 이뤄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회견에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친노계 백원우 의원 등이 동참했다. 문 이사장은 “곽 후보에게 결단을 요구했고, 그는 통 크게 받아줬다”며 “자신에게 불리할 수 있는 여론조사 방식을 받아들인 것은 ‘노무현 정신’”이라고 치하했다.

이춘석 민주당 대변인은 “어제 저녁 결단한 곽 후보가 오늘 아침 지도부에 알렸다. 지도부는 이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이백만 참여당 대변인은 회견 내용에 대해 “환영한다. 이른 시일 내 단일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당은 이번 주말 여론조사를 거쳐 단일 후보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단일화의 극적 성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야권이 유리한 기반에 올랐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7·28 은평을 재선 때처럼 여론조사 문항 등을 놓고 각 당이 거듭 대치한다면 별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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