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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8090콘서트 온듯 추억 새록

주크박스 뮤지컬 ‘젊음의 행진’ 당시 인기가요 듣는 재미

이승철의 ‘마지막 콘서트’, 김건모의 ‘핑계’, 이상은의 ‘언젠가는’ 등 1980∼90년대를 대표하는 추억의 가요들이 쉴 틈을 주지 않고 귓전을 울린다.

노래를 들으며 아련한 추억을 떠올려도 보고, 기억을 더듬어 가사를 따라 부르기도 한다. 콘서트에 온 것처럼 신이 나 살짝쿵 몸도 흔들어본다.

5일 개막한 ‘젊음의 행진’은 동명의 80년대 인기 쇼 프로그램을 배경으로 한 주크박스 콘서트 뮤지컬이다. 90년대 대표적인 만화 캐릭터 영심이가 33살로 성장해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던 중 학창 시절 친구 경태를 만나 추억에 잠기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예전 히트곡들이 관객석을 메운 30∼40대 관객들에게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한꺼번에 준다. 10여 명의 전문 뮤지컬 배우들이 박미경의 시원한 창법부터 룰라의 엉덩이춤까지 가수들의 노래와 안무를 완벽히 익혀 무대에 새롭게 펼쳐냈다.

배우 김지우와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선데이·린아가 영심 역으로 캐스팅된 가운데, 5일 첫 공연에서는 김지우가 나서 안정적인 연기와 가창력을 선보였다. 뮤지컬 스타 김산호가 경태로 등장할 때는 관객석에서 여성팬들의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뮤지컬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아티움에서 6월 26일까지 공연된다.

/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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