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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창동 봉준호 '칸 심사위원장'

각각 비평가주간 황금카메라상 위촉

이창동 감독이 ‘칸의 적자’로 명성을 다시 입증했다. 3년 연속 칸 국제영화제의 초대장을 받아 화제다.

이 감독은 다음달 11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개막되는 제64회 영화제 비평가주간의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괴물’의 봉준호 감독도 신인감독들에게 수여되는 황금카메라상의 심사위원장으로 나서는데, 국내 영화인이 칸 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을 맡기는 이들이 처음이다.

2007년 ‘밀양’으로 전도연의 여우주연상 수상을 거들면서 칸과 처음 인연을 맺은 이 감독은 2009년에는 장편 경쟁 부문의 심사위원으로, 지난해는 장편 경쟁 부문 진출작 ‘시’의 연출자 자격으로 각각 칸을 찾았다. 특히 지난해는 각본상까지 받아 칸이 가장 사랑하는 한국 영화인으로 명성을 재확인했다.

올해로 50회째를 맞은 비평가주간은 프랑스 비평가협회가 따로 주최하며, 감독주간과 함께 별도로 운영되는 비공식 섹션이다. 그동안 국내 작품으로는 ‘유리’ ‘해피엔드’ 등이 초청받았다.

한편 봉 감독도 이 감독만큼이나 칸의 변함없는 지지를 한몸에 받고 있다. 2006년 감독주간에 출품된 ‘괴물’을 시작으로 2008년과 2009년 옴니버스물 ‘도쿄’와 ‘마더’로 2년 연속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대받았다.

주목할 만한 시선은 지난해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상영으로 익숙하며,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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