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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임권택 감독의 '달빛 길어올리기', 장기상영 돌입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작품 ‘달빛 길어올리기’가 소규모 극장으로 자리를 옮겨 장기 상영에 돌입했다.

서울 광화문 미로스페이스는 20일까지 ‘달빛…’을 상영한다. 개봉 4주째로 접어들면서 대부분의 복합상영관에서는 이미 간판을 내렸지만, 기업과 학교의 단체 관람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데 힘을 얻었다.

장기상영 시작을 기념해 임 감독과 영화평론가 김영진 명지대 영화·뮤지컬학부 교수가 함께 하는 ‘미로스페이스 시네마톡’을 14일 진행한다. 평론가와 일반 관객들이 어우러져 영화를 감상하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평소 임 감독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김 교수가 자발적 참여 의사를 밝혀 이뤄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