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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기무라 다쿠야 더빙 참여한 저패니메이션 화제

다음달 12일 개봉 '레드 라인'

기무라 다쿠야·아오이 유우·아사노 타다노부 등 일본 남녀 톱스타들이 목소리 연기로 총출동한 화제의 저패니메이션 ‘레드라인’이 다음달 12일 국내에서 개봉된다.

지난해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 영화제와 메가박스 일본영화제에서 선보여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이 작품은 미래를 배경으로 우주 최고의 스피드 강자를 뽑기 위한 하드코어 레이싱 대회 레드라인의 치열한 승부를 그린다.

기무라와 아오이는 순정파 레이서인 JP와 라이벌 소노시의 목소리를 각각 연기한다. 아사노는 극중 JP의 오랜 친구인 프리스비의 더빙을 맡았다.

7년간에 10만장의 작화로 탄생한 100% 셀 애니메이션으로,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에노키도 요지 감독이 원작을 담당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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