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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내 폰에 도청기” 시에나 속 부글

머독 소유 영국신문 상대 “사과·보상해도 법적 대응”

‘사생활 침해, 끝까지 용서못해!’

할리우드 배우 시에나 밀러가 자신의 전화를 도청한 영국 타블로이드지 뉴스오브더월드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 의지를 보였다.

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 사이트 저스트자레드에 따르면 밀러의 변호사 마크 톰슨은 “일 년 이상 지속적으로 해킹된 정보가 수많은 기사에 사용돼 사생활을 침해당했다”며 “신문이 공식적인 사과와 보상을 하더라도 진실을 밝히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오브더월드는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신문이다. 앞서 기자들이 특종 보도를 위해 유명 인사들의 전화 도청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 큰 파장을 일으켰다. 도청당한 일부 인사는 신문을 상대로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신문의 모회사 뉴스인터내셔널은 처음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며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으나 결국 일부 손해 배상 청구 소송에 대해 보상 계획을 세우고 사과하기로 했다. 밀러를 비롯해 테사 조웰 전 장관 등이 보상을 받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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