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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또! 유시민에게 진 민주

참여당 이봉수 김해을 야권 단일후보 확정…민주 “당선 돕겠다”

4·27 경남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야권 단일후보로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가 확정됐다.

백승헌 경선관리위원장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11일 진행된 여론조사 경선 결과 이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는 43%를 득표해, 곽진업 민주당 후보(40%)를 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는 “부족하고 미력하지만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됐다. 야권 승리의 역사적 과업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약속대로 단일후보의 당선을 위해 총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위영 민주노동당 대변인도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한나라당 심판을 위해 연대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는 지난 7∼1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가 단일후보로 나설 경우 55.4%의 지지율로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34.6%)를 20.8%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선거 승리가 유력한 상황에서 야권 단일후보 타이틀을 차지함에 따라 참여당과 유시민 대표의 입지가 탄탄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지난해 경기도지사 선거 단일화 경선에 참여당에 2연패를 당하며 절치부심하게 됐다.

한편 이날 강원도지사 보궐선거도 민노당 배연길 후보의 사퇴에 의해 최문순 민주당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앞서 단일화가 성사된 분당을(손학규 민주당 후보), 순천(김선동 민노당 후보)까지 야권은 주요 선거의 단일화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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