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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국산 고등 훈련기 T-50 수출 이륙

인도네시아 ‘한국 우선협대상자’ 선정

인도네시아 국방부가 12일 훈련기 도입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T-50 고등훈련기를 생산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선정했다.

정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국방부가 오늘 오후 KAI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에 준하는 대우를 하겠다고 통보해왔다”면서 “양측은 협상을 통해 향후 9개월 안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는 원칙에도 합의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국방부는 이날 오후 현지에 가 있는 KAI 수출본부장에게 KAI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내용의 위닝 레터(winning letter)를 전달했다.

이로써 T-50 고등 훈련기의 첫번째 해외 수출이 유력한 상황이 됐다. 지난 3월 인도네시아 특사단 방한 시 숙소 침입사건 논란으로 수출 협상이 불리할 것이란 우려가 이번 일로 해소된 셈이다.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T-50의 수출 규모는 16대로 총 4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KAI 수출본부장은 지난 8일 자카르타를 방문, 수출 협상 도중 인도네시아 국방부로부터 “이달 11일부터 13일 사이에 KAI를 훈련기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것 같다”는 귀띔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최종 계약을 하는 데 있어서 국익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면서 “어떤 단서나 요구 조건을 건 채 협상한 바가 없다”고 일각의 인도네시아산 수송기 강매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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