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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산세의 힘찬 기운 붓끝·앵글에 넘치네

‘붓과 카메라-산에 대한 불이의 시선’을 주제로 ‘권창륜·안승일 山의 靈&氣’ 특별전이 3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서예가 초정 권창륜과 산악 사진가 안승일이 백두산·지리산·북한산·한라산 등 명산의 영과 기를 붓과 사진으로 20여 년간 담아낸 작품 70여 점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작업실이 아닌 산 위에서 모두 쓰여진 권창륜의 글과 전문 산악인도 다 가지 못했을 만큼 다양한 장소에서 찍힌 안승일의 사진은 자연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한다.

예술의전당 측은 “사진이 산의 육체라면 서예는 산의 영과 기”라며 “서로 만날 일이 없다고 생각해왔던 사진과 서예가 산에서 하나로 통하는 최초의 전시라는 점에서 아트와 아트가 만나는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대 행사로 ‘산과 나’라는 주제로 권창륜과 산악인 엄홍길·박영석·오은선 등의 특강이 전시 기간 중 매주 토요일 마련된다. 문의:02)580-1300

/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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