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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장한 카라! 오리콘 1위

세번째 싱글 ‘…러브’ 해외 女그룹 최초 첫주 정상

카라가 팀 내분과 일본 대지진 등의 악재를 딛고 오리콘의 역사를 새로 썼다.

6일 일본에서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제트코스터 러브’가 12일 발표한 오리콘 싱글 주간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12만3000장으로 이제까지 일본에서 선보인 싱글 중 첫 주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세 가지 의미 있는 기록을 추가했다.

오리콘이 1968년 1월 싱글 순위를 발표한 후 43년4개월 동안 해외 여성그룹이 발매 첫 주 정상을 차지하기는 이들이 처음이다.

두 번째 기록은 해외 여성그룹의 주간차트 1위가 30년5개월 만이라는 것이다. 영국 여성그룹 놀란스가 80년 11월 17일 ‘댄싱 시스터’로 정상에 오른 바 있지만, 발매한 지 16주 만의 기록으로 카라의 인기와는 차이가 있다.

마지막 기록은 한국 여성그룹들 가운데 처음으로 오리콘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이다. 한국 여성 솔로 가수를 통틀어서는 보아가 2005년 4월 11일 정상을 차지한 후 6년 만의 기록이다.

이전에 발표한 두 장의 싱글 ‘미스터’와 ‘점핑’은 5위가 최고 성적이었고, ‘카라 베스트’와 ‘걸즈 토크’ 등 베스트 앨범과 정규앨범은 앨범 차트에서 2위까지 오른 바 있다.

또 대지진의 여파로 발매가 2주 연기되고, 사전 프로모션을 전면 취소한 가운데 거둔 성적이라 더욱 주목된다.

멤버와 소속사 간의 법정 공방이 진행 중인 상황을 의식한 듯 카라는 “여러분 덕분에 1위에 올랐다. 앞으로도 카라로 인해 여러분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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