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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할리우드 코카인 예산 따로 있다

데비스 퀘이드 충격 폭로

멕 라이언의 전 남편으로 익숙한 할리우드 중견배우 데니스 퀘이드가 마약에 중독됐던 과거를 “내 인생의 가장 큰 실수”라고 고백했다.

우리에게 ‘이너스페이스’ ‘지 아이 조 : 전쟁의 서막’ 등으로 잘 알려진 퀘이드는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만나 “나를 비롯해 많은 연기자들이 할리우드에서 나락으로 추락하는 이유는 모두가 마약 때문”이라며 “처음 할리우드에 왔을 때 별 생각없이 시작했던 코카인이 내 인생을 망쳐놓을 뻔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영화 ‘빅 이지’를 촬영할 때는 하루 종일 마약에 취해있었다”며 “갑자기 찾아온 명성까지 겹쳐 자신을 통제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마약 복용이 일반화된 할리우드에도 일침을 가했다. “영화를 제작할 때 예산의 일부는 아예 코카인 구입 비용으로 책정된다”면서 “출연진과 제작진이 주위에 흔히 널려있는 마약을 칵테일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대한다”고 주장했다.

재활 치료의 고단했던 과정에 대해서는 “마약을 끊겠다고 굳게 다짐했다가도 새벽만 되면 나도 모르게 (마약에) 손이 가는 날이 계속 반복됐다”며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하얀 불빛에 두려움을 느껴 마약을 멀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91년 라이언과 결혼한 퀘이드는 2000년 갈라섰다. 당시 이혼 사유로 라이언이 ‘프루프 오브 라이프’에서 만난 러셀 크로우와 불륜 관계를 맺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나중에 퀘이드의 외도로 결별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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