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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고시촌 ‘남초’ 신촌 ‘여초’

강남 3구 여성 많고 관악·금천 등은 남성비율 높아

서울 관악구 고시촌에는 남성이, 서대문구 신촌에는 여성이 많이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2010년 말 기준으로 25개 자치구 424개 행정동의 주민등록인구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 인근 고시촌인 대학동(옛 신림9동)의 성비(여성 100명당 남성 인구)가 무려 148.1(남성 1만4000명, 여성 9455명)로 나타났다.

이는 중구 을지로동(성비 159.9)에 이어 서울의 행정동 중 남성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고시를 준비하는 20∼30대 남성이 많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이화여대와 연세대, 서강대 재학생 등이 거주하고 있는 대학가인 서대문구 신촌동으로, 성비가 82.7(남성 9714명, 여성 1만1745명)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 3구와 마포구, 서대문구에서 여성 비율이 높았고 관악구와 금천구, 성동구, 구로구, 중구 등은 남성 비율이 높았다.

서울시 전체로는 총인구 1057만5447명 중 남성이 523만6742명(49.5%), 여성이 533만8705명(50.5%)을 차지해 성비가 98.09로 나타났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 전체 성비가 2000년에는 100.45로 남성이 많았으나 2003년(99.81)을 기점으로 여성 인구가 남성 인구를 추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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