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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재범 TV 뜬다 27일 새앨범 발매 맞춰 출연 ‘포문’

가수 박재범이 약 1년8개월 만에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 선다.

13일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에 따르면 27일 새 미니앨범 ‘테이브 어 디퍼 룩’을 발매하는 그는 다음달 6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솔로로서 음악프로그램 무대에 첫발을 디딘다.

2009년 9월 2PM 탈퇴 후 전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방송 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그는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7일과 8일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도 잇따라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에 나선다.

그동안 방송 출연을 못한 서러움을 풀듯 이 밖에도 여러 출연 스케줄로 일정이 꽉 차 당분간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이달 말 SBS에서 제작하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27일 KBS JOY ‘이소라의 두 번째 프러포즈’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한다. 방영을 하루 앞두고 돌연 연기돼 논란이 일었던 MBC 에브리원 ‘드라마틱’도 26일로 편성이 확정됐다.

또 예능 고정 출연을 방송사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Mr. 아이돌’에도 캐스팅돼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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