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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소시 vs 카라 日서 ‘4월 전쟁’

소녀시대 27일 ‘미스터 택시’ 발표 ‘오리콘 1위’ 라이벌과 첫 정면 대결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카라와 정면 대결을 벌인다.

카라가 6일 발표한 세 번째 싱글 ‘제트코스터 러브’로 오리콘 역사상 최초로 해외 여성그룹 첫 주 주간차트 1위 기록을 세운 가운데 소녀시대 역시 새 싱글로 맞불을 놓는다.

당초 13일로 예정됐던 세 번째 싱글 ‘미스터 택시’는 27일 출시된다. 지난해 8월과 9월 각각 일본에 데뷔한 카라와 소녀시대가 3주 간격으로 같은 달에 앨범을 내놓기는 처음이다.

카라의 두 싱글 ‘미스터’와 ‘점핑’이 지난해 8월과 11월 나왔고, 소녀시대의 앞선 싱글인 ‘지’와 ‘지니’는 9월과 10월에 출시돼 지금까지 두 팀의 경쟁은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해 결산 매출액, 신인상 수상 등에서 각축을 벌였던 이들이 새 음반으로 이제야 맞붙게 된 이유다.

소녀시대가 13일 ‘미스터 택시’의 벨소리 음원을 공개하면서 대결은 시작됐다. 종합 음원 사이트인 레코쵸쿠의 12일 집계에서 카라의 ‘제트코스터 러브’가 다운로드 2위, 벨소리 3위, 비디오클립핑 1위, 착신영상 1위, 착신 멜로디 2위로 전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어 소녀시대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소녀시대는 이번 싱글의 또 다른 수록곡인 일본판 ‘런 데빌 런’의 뮤직비디오도 공개해 변신을 예고했다. 음악 채널 스페이스 샤위TV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국내에서 보였던 ‘블랙소시’가 아닌 늘씬한 몸매가 부각되는 화이트 의상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소녀시대는 다음달부터 집중적인 일본 활동을 전개하며 한류 걸그룹 선두주자의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대지진으로 개최 여부가 불확실 했던 4개 도시 7회 아레나 투어도 약간의 일정 조정을 거쳐 예정대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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