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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정당이냐 vs 인물이냐

분당 초접전 속 총력전…강원은 한나라·김해는 야권 앞서

4·27 재·보선을 열흘 앞둔 여야는 명운을 건 대혈전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는 내년 총선·대선의 풍향계이면서 향후 정국 주도권의 향배, 각 당 지도부 및 대권주자의 진로를 좌우할 전장으로 평가된다.

분당을에 출마한 강재섭 한나라당, 손학규 민주당 후보는 17일 휴일을 맞아 지역을 샅샅이 누비며 유권자들과 접촉했다. 이 과정에서 두 후보는 정자동의 한 교회와 분당 마라톤 대회장 등에서 2차례나 맞닥뜨렸다.

강 후보는 파란색 점퍼 차림으로 정몽준 전 대표와 고흥길 의원, 나경원 의원 등의 지원을 받으며 당세를 과시했다. 손 후보 측은 ‘당 대 당’ 대결로 몰고 가려는 한나라당의 전략에 맞서 ‘손학규 대 강재섭’이란 인물 대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강원도지사 선거에서도 당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야당 성향이 강한 김해을 선거에서는 김태호 후보가 개인기를 바탕으로 한 ‘나홀로 선거’를 진행 중이다. 민주당은 강원과 김해에서 국민참여당·민주노동당·진보신당 등 다른 야당과 함께 ‘팀 플레이’를 펴고 있다.

지역별 판세는 강원도에서 한나라당, 김해을에서 야권이 각각 우위에 선 양상이다. 최대 승부처인 분당을에서는 초접전 양상이다.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이날 “민주당 차기 대선주자 띄우기에 맞서 범여권 지지세력 결집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낙연 민주당 사무총장은 “유권자의 현명한 판단에 힘입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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