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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위대한 탄생’ 위대한 예능 굳혔다

지난 주말 시청률 21.6% ‘해피선데이’ 2주째 눌러

MBC ‘위대한 탄생’이 KBS2 ‘해피선데이’를 2주 연속 누르고 예능 최강자 자리를 굳혔다.

18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주간 시청률 집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위대한…’은 전국 기준 21.6%로 지난주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생방송 본선 무대 첫 회를 내보낸 2주전에 이어 다시 한 번 ‘해피선데이’를 앞지르며 대세를 입증했다.

반면 ‘해피선데이’는 20.9%로 ‘위대한…’에 0.7%포인트 차이로 밀려 예능 프로그램 중 2위에 자리잡았다.

‘위대한…’은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의 아류라는 비난 속에 지난해 11월 8.3%의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했다. 그러나 논란과 화제를 동시에 불러일으키며 점차 시청률이 상승하더니 도전자들의 생방송 본선 무대가 시작된 8일 처음으로 20%를 돌파했다.

이 같은 인기 상승은 멘토제가 주는 재미와 서바이벌이 주는 긴장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도전자들의 멘토로 나선 방시혁·김태원·신승훈·이은미·김윤아는 인자한 스승과 독설가를 오가며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는 ‘슈퍼스타K’와 차별화를 주는 동시에 재미까지 선사하며 시청률 상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 아류라는 비난을 받았음에도 긴장감을 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장점도 여전히 통했다. 특히 8일부터 도입한 생방송은 탈락자 선정 부분에서 문자투표로 시청자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시청률 상승의 기폭제가 됐다.

이 밖에 ‘해피선데이’의 두 코너인 ‘1박2일’과 ‘남자의 자격’이 각각 엄태웅과 양준혁의 투입에도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한 점도 호재였다.

특히 예능의 사각지대로 통하는 금요일 오후 11시대에 이처럼 선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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