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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력 짱’ 엠빅스, 시장 지각변동 이끈다

탁월한 효능에 가격 매력까지…경증자 위한 저용량 제품도 나와

최근 발기부전 치료제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SK케미칼의 엠빅스가 숨 가쁜 행보를 펼치고 있다. 2007년 발매 이래로 탁월한 효능과 저렴한 약가, 경증의 발기부전환자까지 커버하는 저용량 제품 발매를 통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또 한국얀센과 공동마케팅 계약을 통해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의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며 향후 라이선싱 아웃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당뇨환자 등 임상 마무리

SK케미칼은 당뇨·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는 추가 임상을 최근 마무리했다. 특히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결과 엠빅스 복용환자의 국제발기력지수가 9.3점이 높아져 경쟁품의 당뇨환자에 대한 임상 결과와 비교해 최대의 발기력지수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외에도 엠빅스는 발매 이후 서울대학교병원과 알코올·음식물·알파차단제와 상호작용을 밝히는 임상을 지속했고, 부산백병원·서울아산병원 등과 고혈압치료제와 상호작용을 밝히는 임상을 꾸준히 실시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는데 주력했다.

김제종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시중에 유통되는 5가지 발기부전치료제 모두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발기 유발 효과는 비슷하나 약효 발현 시간과 지속 시간 부작용 측면에서 다소 상이한 차이를 보인다”며 “발기력에서는 엠빅스와 레비트라, 부작용과 가격이 낮은 측면에서는 엠빅스와 자이데나가 꼽혔다”고 말했다.

이어 “엠빅스는 국제발기력지수가 가장 높고 약물역동학(약물이 수용체에 미치는 영향력과 선택성)측면에서 발기강직도가 가장 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 IIEF 역대 최고 점수

실제로 엠빅스는 국제발기력지수(IIEF)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았다. 국제발기력지수(IIEF)는 발기부전 환자의 증상 정도와 치료제 복용 후 효과를 판별하기 위해 발기 능력 및 성관계 만족도 등을 설문조사해 점수화한 지표다.

엠빅스는 IIEF의 5가지 영역 중 삽입성공률, 발기지속률 등 가장 핵심이 되는 발기능력(EF) 분야에서 30점 만점에 25.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자이네다 24.2점, 비아그라 22.1점, 레비트라 21.4점, 시알리스 20.6점 순이었다.

IIEF 중 발기능력 분야 점수는 30점 만점에 26점이 넘어야 정상적인 발기와 성관계가 가능한데 이 또한 엠빅스가 가장 우수했다. 엠빅스를 복용한 환자의 62.2%가 26점을 넘었고, 시알리스 56.3%, 자이네다 48.1%, 레비트라 47.2%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대 백재승 교수가 고안한 종합적 유효성 평가지수(GEAQ)에서도 엠빅스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지표는 12주 동안의 치료를 받은 사람에게 최근 4주간의 치료가 발기능력을 개선시켰는지를 평가하게 하는 것으로 엠빅스는 복용자의 89%, 자이데나 88.6%, 레비트라 85%, 시알리스 85%, 비아그라 82%의 순이었다.

SK케미칼의 최낙종 마케팅 본부장은 “제품 간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마케팅파워는 더 중요해진다”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끊임없이 읽어내고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마케팅력으로 엠빅스를 최고의 발기부전치료제로 자리매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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