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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들의 트위터에 부자 비법 숨었다

포브스 “가가·찰리 쉰 등 SNS 활용 만점” 소개

스타들의 트위터 활용법을 보면 소셜네트워크 시대에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알 수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8일 인터넷판을 통해 트위터를 활용, 홍보에 성공한 미국 연예인들의 트위터 활용법 5가지를 소개했다. 비단 미국뿐 아니라 한국 스타들의 트위터에도 이 같은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따라서 이들의 유형별 활용법은 전문적인 홍보 마케팅 전략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 스타의 트위터에 올라타라

배우 찰리 신이 24시간 만에 100만 명의 팔로어를 만들어내는 것을 보고 구직 사이트인 인턴십스닷컴은 그 능력을 활용했다. 찰리 신이 트위터를 통해 인턴을 구한다고 공지하자 8만2148명이 지원했고, 이 사이트도 단박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처럼 신작이나 신제품에 대한 스타의 한마디는 가공할 만한 구매력으로 변환된다.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VIP 시사회에는 조권, 택연, 미스에이 등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주연배우 김갑수의 초대로 온 이들은 충성과 진심이 섞인 감상평을 즉각 트위터에 올렸고, 수십만 팔로어가 이 영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자연스럽게 정보 유출

자의든 타의든 자연스럽게 개인정보나 비밀을 유출하는 것도 주요 마케팅 전략이다. 팔로어로 하여금 가장 먼저 비밀스러운 정보를 얻는다는 특별한 만족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유행하는 S라인 스타들의 무보정 사진 유출은 이 같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트위터에 올라온 아라, 소녀시대, 김사랑, 지나 등의 광고 촬영 현장 ‘직찍’이 화제가 되자 그들이 등장하는 광고의 인지도도 급상승했다. 또 음반 출시를 앞둔 스타들은 트위터에 가장 먼저 새 컨셉트를 연상할 수 있는 단서를 올려 팬과 미디어의 관심을 끌어올리곤 한다.

여배우 킴 카다시안의 동생 클로이 카다시안은 네일아트업체인 OPI와 접촉 중이라는 사실을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공유했고, OPI는 트위터 내 톱 토픽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됐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어떤 기밀을 공개하는 것이 유리한지를 선택만 하면 된다.

▲ 행사, SNS와 통합하라

큰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면 트위터와 통합을 시도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예를 들어 이벤트 참여자들이 행사가 끝난 뒤 곧바로 기억할 만한 내용을 팔로어에게 전달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미국 드라마 ‘글리’에 출연 중인 배우 겸 가수 리아 미셸은 수퍼볼 경기 직후 곧바로 팬들에게 트윗을 전송하는 등 행사와 소셜미디어를 잘 통합하는 예로 꼽힌다. 유엔환경계획, 서울환경영화제 등은 행사에 최강희, 박진희 등 홍보대사의 트위터를 통한 독려로 큰 효과를 봤다.

▲ 위기탈출도 트위터로

트위터는 제품이나 서비스 홍보뿐 아니라 위기 시 소통을 위한 훌륭한 도구가 된다. JYJ의 박유천·김재중, 비스트의 양요섭은 트위터를 통해 사생활을 좇는 ‘사생팬’의 자제를 당부했고, 적지 않은 효과를 봤다.

캐나다 출신 아이돌 가수 저스틴 비버도 영국 리버풀의 한 호텔로 몰려든 팬들을 향해 트위터로 자제를 호소해 팬들을 진정시킨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