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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0:3 위기 이구동성

여 “현장 얘기 들어보니”… 야 “여론 좋은들 뭐하나”

4·27 재·보선을 일주일 앞둔 20일 여야는 모두 ‘0 대 3 완패’라는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둔 채 막판 선거전에 매진했다. 분당을·김해을 국회의원 보선, 강원도지사 보선 모두 차점자들의 ‘맹렬한 추격’으로 혼전이 거듭되고 있어서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강원도에서 오차범위까지 추격했고 분당에서는 리드하는 등 승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의 김현철 부소장은 PBC라디오 인터뷰에서 “분당은 오차범위를 조금 벗어나는 우위, 강원도는 안정적, 김해을은 맹렬히 추격 중”이라고 밝혔다.

여야가 이처럼 대외적으로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지만 당내에는 위기감이 만연해 있다. 한나라당은 최근 하락세인 당·대통령 지지도 등 바닥민심 이탈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한 원내 관계자는 “3곳 전패 가능성도 없지 않다. 어디든 현장 얘기를 들어보면 우리가 수세적”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분당은 박빙의 열세이고, 강원도는 이번 주 중 역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야권은 야권대로 전통적으로 낮은 재·보선 투표율, 보수표의 결집 등을 걱정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여론이 좋은들 실제 우리 표로 반영 안 되면 말짱 도루묵”이라고 말했다.

이를 반영하듯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이날부터 선거일까지 당무를 자제하고 분당 선거운동에 ‘올인’키로 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손 대표의 탈당 전력을 강조하는 등 상대당 후보들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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