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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학력간 임금격차 점점 커진다

초등학교 졸업 이하 근로자 절반 이상 뼈빠지게 일해봐야 월급 100만원도 못받아

학력 간 임금 격차가 갈수록 심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초등학교 졸업 이하인 저학력 근로자의 절반 이상이 월급 100만원 이하인 반면 대졸 이상은 절반 가까이가 300만원이 넘는 월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통계청의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초졸 이하 임금근로자 113만7000명 중 월급이 100만원에도 못 미치는 근로자가 52.3%인 59만5000명을 차지했다.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이 37.9%를 차지, 초졸 이하 근로자의 90.2%가 월급여 200만원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저학력자 중에서 남성보다 여성의 임금수준이 더 낮았다. 초졸 여성 66.7%가 월급 100만원 미만이었지만 초졸 남성은 30.5%였다. 중졸의 경우 여성 중 100만원 미만 근로자 비중이 46.3%였지만 남성은 17.9%였다.

반면 대졸 이상 중에서 100만원 미만은 23만5000명으로 4.4%에 불과했다.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 근로자가 154만7000명(29.1%)으로 가장 많았고 500만원 이상도 11.6%나 됐다.

한편 지난해 임금 근로자 1670만9000명 중에서는 월급이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인 근로자가 669만6000명으로 40.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23.0%), 100만원 미만(16.0%), 300만원 이상 400만원 미만(11.3%), 4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5.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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