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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우리아이 ‘첫 클래식’ 어린이날 선물 할까

김지호 해설 곁들인 음악회

올 어린이날은 매년 찾는 놀이공원 대신 클래식 공연을 함께하는 것이 어떨까.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김지호와 함께하는 2011 예술의전당 어린이 음악회’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클래식 입문 레퍼토리로 꾸며지며, 실제 초등학생인 딸아이의 엄마인 배우 김지호가 참여해 작품 해설을 할 예정이다.

음악으로 그린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매력 속으로 안내할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와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가 곁들어진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가 선보여진다.

클래식 음악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아기자기하고 풍성한 무대를 꾸미고, 대형 스크린에 재미있는 작품 해설과 줄거리도 보여준다.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전임지휘자인 여자경이 지휘를 맡고,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김규희·손은정이 각각 연주와 피아노를 맡는다. 소프라노 김세아·이지은, 테너 류정필·박진형·최호준, 바리톤 김재일 등이 참여한다.

5세(만 48개월) 이상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02)580-1300

/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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