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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보석 훔친 린제이 보석금 내고 ‘자유’

할리우드에서 사고치고 편안하려면 무조건 돈이 있고 볼 일이다.

보석 절도 혐의로 철창 신세를 지게 됐던 말썽꾸러기 린제이 로한이 보석금을 내고 4시간만에 풀려났다.

22일(현지시간) 오후5시3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앙 교도소에 수감된 그는 이날 오후9시30분 유유히 교도소를 빠져나왔다.

앞서 열린 재판에서 징역 120일형을 선고받고 법정 체포당했다.

그러나 변호사가 항소 의사를 밝힌 데 이어, 보석금 7만5000달러(약 8100만원)을 내고 항소심이 열릴 때까지 일단은 자유의 몸이 됐다.

1월 로스앤젤레스의 한 보석상에서 2500달러(270만원) 상당의 목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지만 “잠시 빌렸을 뿐”이라고 항변하고 있는 로한에 대해 사건 관계자들은 “모든 증거물들이 말해준다”며 그의 재수감을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