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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중구청장 재선 서울의 선택은…

4·27 서울 중구청장 재선거를 놓고도 여야가 피 튀기는 경쟁을 하고 있다. 이번 재·보선 ‘마이너리그’ 가운데 유일하게 서울에서 치러지는 단체장 선거로, ‘서울 민심의 바로미터’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중구 일대를 돌며 같은 당 김상국 후보 지원유세를 폈다. 한나라당도 지역구 의원인 나경원 최고위원을 필두로 지도부가 잇따라 최창식 후보를 위한 주말 유세를 벌인 바 있다.

한나라당 최 후보가 다소 앞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 측이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라 최종 결과는 미지수다. /장관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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