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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장충체육관 50년 만에 대변신

복합문화체육시설 리모델링…2013년 개관

레슬링, 권투, 씨름 등 실내 스포츠의 요람이었던 서울 장충체육관이 복합 문화체육시설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중구 장충동 2가에 있는 장충체육관을 체육 경기뿐만 아니라 뮤지컬과 콘서트와 같은 공연이 가능한 공간으로 개조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우선 236억원을 투입해 장충체육관을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1373㎡ 규모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연내 설계를 마치고 내년 4월 착공하면 2013년 10월께 개관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특히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관람석은 590석이 늘어나 총 5248석이 된다. 또 바닥 길이가 36m에서 55m로 늘어나 핸드볼(48m×24m)을 포함한 모든 실내 구기 종목의 경기가 가능해진다.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대거 확충된다. 지하 1층에는 요가와 에어로빅을 할 수 있는 259㎡ 규모의 스포츠 활동실이 들어선다. 지하 2층에는 670㎡ 규모의 보조경기장이 신설돼 경기 시에는 선수들의 연습 및 체력단련 공간으로 활용되고 경기가 없을 때는 시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이용된다. 지하 2층에는 헬스장도 설치된다.

◆3호선 동대입구역과 연결

서울시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체육관 전면 주차장의 지하 공간을 개발해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체육관으로 곧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안승일 서울시 문화관광기획관은 “장충체육관이 리모델링되면 인근의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성곽 코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연계돼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이곳을 스포츠 관광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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