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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테일러 '혼외딸' 유산전쟁할까?

글로벌 엔터

지난달 7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세기의 미녀’ 엘리자베스 테일러에게 숨겨진 딸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6일(현지시간) “테일러가 노라란 이름의 딸을 오래전 낳았고 주위의 강요에 못 이겨 양육권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40여년전부터 고인과 친분을 유지해 온 한 지인은 인터뷰에서 “상담을 위해 자주 만났던 테일러가 자신이 죽은 뒤에도 공개하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한 비밀”이라면서 “노라는 혼외 자식으로, 현재 아일랜드에 살고 있으며 엄마가 어렸을 적 자신을 버렸다는 사실에 오래전부터 크게 분노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자신의 존재가 외부로 알려져 엄마와 엮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울혈성 심부전증으로 사망한 테일러는 7번 결혼해 4명의 자녀를 낳고 이들로부터 9명의 손자를 얻었다. 6억달러(약 6700억원)의 유산을 두고 유족들이 법정 다툼에 돌입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일본 남성 연기자 다나카 미노루가 자택에서 목을 매고 숨진 사건이 벌어졌다.

27일 일본 일간지 아사히신문은 다나카가 25일 오후 도쿄 시내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채 죽어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매니저는 경찰 조사에서 “촬영장에 오지 않아 집에 갔더니 창에 목을 맨 채로 사망한 상태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을 찾지 못했다”며 그의 죽음을 자살로 일단 추정했다.

다나카는 1985년 영화 ‘무명학원’으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1989년과 1990년에는 재일 한국인 문제를 다룬 영화 ‘윤의 거리’와 NHK 드라마 ‘늠름하게’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잘생긴 외모와 부드러운 이미지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이후에는 뚜렷한 히트작을 내놓지 못하고 내리막길을 걸어 대중의 관심권 바깥으로 사라졌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유도 인기 하락에 따른 우울증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호주 출신의 할리우드 미녀 톱스타 니콜 키드먼이 어린 시절 스토킹에 얽힌 악몽을 공개했다.

26일 미국 연예 가십 전문 사이트 쇼비즈스파이에 따르면 키드먼은 가장 끔찍했던 기억으로 열아홉 살때 한 중년남이 이유없이 귀를 졸졸 쫓아다녔던 일을 꼽았다.

그는 “회색 장발의 중년 남성이 주위를 맴돌며 계속 지켜봤다”며 “이걸로 끝나지 않고 집 주소와 연락처까지 알아낸 뒤 가까운 사이인 양 행세하며 집 근처에서 나를 관찰했다”고 밝혔다.

이어 “계속된 위협으로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고만 했을 뿐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상대가 신체적 위협을 가하지 않으면 어쩔 도리가 없다’고 말해, 영화 촬영으로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던 나는 매우 실망하고 불안했다”며 몸서리를 쳤다.

앞서 키드먼은 10여년전에도 한 남성 스토커로부터 위협을 받아 경찰에 접근 금지 명령을 요청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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