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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TV 못나오는 JYJ’ 팬들 풍자광고

그룹 JYJ 팬들이 방송 출연에 제약을 받고 있는 현실을 풍자·고발하는 광고로 또 한번 JYJ를 전면 지원했다.

동방신기 팬 사이트인 동네방네는 ‘TV에서 노래하겠다고? 니가?’라는 제목으로 국내 일간지 중 유일하게 메트로신문 27일자에 전면광고(작은 사진)를 게재했다. 팬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진행된 것으로 팬 연합은 1월 한 달간 서울 및 4개 도시 버스광고와 지난달 21개 지하철 역사 광고를 집행한 바 있다.

이번 광고는 ‘JYJ를 방송에서 몰아내는 101가지 방법’이라는 가상의 책이 출간된 내용으로 꾸며져 눈길을 끈다. 동네방네 측은 “JYJ는 부당한 활동 방해로 거의 모든 방송매체의 예능프로그램에서 배제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 같은 광고를 기획한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방송사들은 “분쟁의 소지가 있는 출연자에 대해서는 출연을 규제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JYJ는 뉴스 프로그램과 외주제작사가 제작하는 드라마 외에는 방송 출연을 못하고 있다.

/조성준기자 w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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