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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기록적 투표율 야권승리 공신

분당을 49.1% - 김해을 41.6% - 강원도 47.5%

역시 40%를 웃돈 투표율이 야권의 ‘2 대 1’ 승리를 불렀다.

민주당은 27일 분당을·김해을과 강원도 투표율이 사상 최고 수준인 49.1%, 41.6%와 47.5%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자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민주당 관계자는 “조심스럽긴 하지만 이 정도라면 진다는 것도 어렵지 않느냐”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런 데다 이날 밤 YTN 출구조사에서도 분당의 승리가 예측되자 민주당사에서 개표방송을 시청하던 박지원 원내대표 등 당직자는 일제히 환호성을 올렸다.

정치평론가인 신율 명지대 교수는 “재보선에서는 투표율이 35%를 넘으면 조직표가 힘을 못쓰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전망했다. 이는 여론조사기관 관계자들도 동의하는 견해다. 실제로 최근 재·보선에서 일부 예외는 있었지만 대체로 투표율이 35% 이상이면 야당, 이하면 여당에 유리했던 것으로 드러난다.

이번 선거에서 투표율이 높았던 데는 야권 대권주자들이 직간접적으로 선거전을 펴면서 ‘대선 전초전’의 의미가 부여된 점, 여야 모두 당운을 걸고 전면전을 벌여 판을 키운 점, 이에 대한 유권자들의 호응 등이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분당을의 경우 46.0%, 김해을의 경우 45.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지방선거 때 강원도지사 선거 투표율은 62.3%였다. 직전 선거 때보다 투표율이 낮은 곳은 김해을과 강원도였지만 야권은 김해만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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