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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홈즈 ‘마약설’ 충격 사진 美 잡지사 공식 사과문

할리우드 배우이자 톰 크루즈의 부인인 케이티 홈즈가 마약설에 대한 공식 사과를 이끌어냈다.

1월 미국 연예주간지 스타매거진이 홈즈를 마약중독자인 것처럼 보도(사진)한 것과 관련, 홈즈의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스타매거진이 5월 9일자 커버 화보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매거진은 홈즈가 크루즈와 결혼 후 개종한 신흥종교 집단 사이언톨로지를 함께 다녔던 신도의 증언이 있다며 이같이 보도한 바 있다.

이에 홈즈는 사실무근임을 밝히며 3월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에 스타매거진의 모회사인 아메리칸 미디어 주식회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최소 500만 달러(약 55억원) 가치의 이미지 손상을 입었다며 손해 배상도 요구했다.

사과는 홈즈와 아메리칸 미디어가 합의에 도달하면서 결정됐으나, 배상금 액수는 밝혀지지 않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